[뉴있저] 탄핵안 추진...불붙는 미국 대선 정국 / YTN

2019-09-25 356

■ 진행 : 안보라 앵커
■ 출연 : 임상훈 / 인문결연구소 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내년 11월 대선을 앞둔 트럼프 대통령과 민주당의 전초전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임상훈 인문결연구소장님과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소장님 어서 오십시오.

[임상훈]
안녕하십니까?


먼저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 그동안 당내에서도 탄핵파를 눌러왔는데 왜 탄핵 추진으로 마음이 돌아선 이유 뭐라고 보십니까?

[임상훈]
말씀하신 것처럼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 추진이 없었던 건 아닌데 펠로시 하원의장 같은 경우에는 부정적인 그 어떤 의사가 강했거든요. 이번에 갑자기 돌아선 이유가 이번 사안 같은 경우에는 굉장히 앞으로 내년 대선을 앞두고 중대한 사안이 될 것 같다 그리고 실제로 올 7월이었죠. 대통령의 불필요한 발언, 이런 것들로 인해서 다시 한 번 그때도 탄핵 움직임이 있었는데 그때는 민주당 의원들도 과반을 넘기는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반대 표들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이번 같은 경우에는 민주당이 지금 235명이 하원에 민주당 의원이 장악하고 있는데. 필요한 탄핵을 가결시키기 위한 그러니까 하원을 통과하기 위한 필요수가 218명인데 충분히 이게 넘어설 수 있다라고 이번에 판단한 것 같아요. 그러면서 척슈 원내대표가 제의를 했고 그렇게 되면서 펠로시 의장이 받아들인 것 같습니다.


민주당 대선주자 빅3의 의견도 좀 궁금합니다. 조 바이든, 엘리자베스 워런, 버니 샌더스, 이들은 탄핵 추진에 대해서 어떤 입장을 갖고 있습니까?

[임상훈]
일단 바이든 전 부통령 같은 경우에는 어떻게 보면 간접적인 당사자가 될 수 있지 않겠습니까? 본인의 의사가 굉장히 중요했을 수도 있는데 당내에서 바이든 전 부통령 같은 경우에도 적극적으로 이거는 대통령의 권한 남용이다, 이렇게 주장을 하면서 그리고 취임선언을 하지 않습니까? 대통령이 되기 위해서는. 취임선서 위반이라는 사실. 이런 것들로 인해 가지고 적극적으로 탄핵에 대해서 찬성한다는 그런 입장을 보였고요. 그래서 이제 바이든 전 부통령의 입장이 가장 중요하지 않았을까, 이런 생각이 들고요.

그다음에 샌더스 상원 의원 같은 경우도 찬성한다는 그런, 그러니까 노동자의 요구에 집중해야 된다. 탄압에 나서야 된다라고 이야...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1909252018118751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Free Traffic Exchange